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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연산동, 소외계층과 나누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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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연산동, 소외계층과 나누는 온정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4.2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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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유달동 저소득세대 주거 환경 개선
연산동, 나눔가게 13호점 협약 체결
목포시 유달동과 연산동 소외계층과 나누는 온정.
목포시 유달동과 연산동 소외계층과 나누는 온정.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유달동 저소득세대 주거 환경 개선
연산동, 나눔가게 13호점 협약 체결

목포시 유달동과 연산동이 소외계층과 나누는 온정으로 훈훈하다.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회장 김홍연)은 17~18일 유달동 저소득 1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포비파클럽은 주택이 심하게 노후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리를 하지 못한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의 주거 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목포비파클럽은 외벽 페인트칠, 싱크대·가스레인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자동 소화기·블라인드·비데 설치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수리를 실시한 후 ‘사랑의 집 7호점’ 현판을 걸었다.

김홍연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또 한 분의 기쁜 얼굴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산동에서는 사랑의 나눔가게 13호점인 북항먹거리(대표 윤성용)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북항먹거리는 매월 목포복지재단 CMS 지정 정기기부를 통해 연산동에 후원하기로 했다.

윤성용 대표는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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