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월 나주시 남평읍에서는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초기진화 되었지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2월 보성군 벌교읍에서는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2,600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는 화재취약 대형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여수시 내 축사 55개소를 대상으로 위험등급을 4등급으로 분류하여 가상화재 출동훈련 및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지도방문을 통해 관계자와 지속적인 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교육 홍보에 나섰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대형 축사화재가 발생하면 진화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순식간에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무엇보다 화재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소방서와 관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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