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보훈지청(지청장 이명재),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8332부대는 2012년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6일과 27일 목포시와 영암군, 무안군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150명을 초청하여 위로·격려했다.

육군 제8332부대 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발전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며 “우리 후배들도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육군 제8332부대 행사에 초청된 무안군 보훈가족 40명은 홍보영상 시청, 모의 사격, 내무실 견학, 오찬 순으로 진행되어 군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군3함대 사령부도 27일 목포시와 영암군 보훈가족 110명을 초청하여 해군 홍보영화 상영 및 오찬, 함정시승 순으로 진행되어 보훈가족에게 오랜만에 옛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즐겁고 알찬 시간이 됐다.

목포보훈지청 관내 군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노력으로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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