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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민선5기 목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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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민선5기 목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문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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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민선5기 목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오늘로써 저는 민선5기 목포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시민을 섬기는 시정, ‘화합의 시정, ‘소통의 시정, ‘창조의 시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시정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소망이자 꿈은 목포를 ①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풍요로운 도시 ②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③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중심도시 ④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발전하는 도시 ⑤친환경녹색도시 ⑥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⑦문화・예술・스포츠가 활력이 넘치는 도시 ⑧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서남권의 중핵도시이자 동북아의 중심도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민선 3기・4기가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목포발전의 미래비전을 향한 큰 틀의 그림을 구상하고 그리는 기간이었다면,

지난 민선5기 2년간은 그 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하나 하나씩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보람과 희망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정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목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한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쉴새없이 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난 민선5기 2년 동안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지역성장 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는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56만㎡, 3,309억원)은 특수 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하고,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고 있으며, 대양산단의 보상문제는 주민들과 대화와 협의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파인세라믹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세라믹지원센터의 생산지원동(47억)이 금년 3월에 완공되어 생산설비 투자가 가능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추진중인 세라믹전용산단 조성사업(11.6만㎡, 215억원)은 올해 1월 토목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시의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라믹전용산단에 입주할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하였으며, 우수기업유치에 더욱 심혈을 기울려 파인세라믹 전문 연구와 생산에 이르는 일관된 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완료되면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이 천혜의 항만조건과 인적・기술적 인프라 등의 강점을 내세워 정부에서 추진하는 2.5GW 규모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풍력산업을 선도하는 신재생 에너지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대양일반산단과 세라믹전용산단, 고하도, 그리고 북항지역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세제혜택과 행정지원으로 민자유치와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양레저 및 관련산업 활력화를 위해 삼학도에 요트 50척을 계류할 수 있는 요트마리나를 개장한데 이어, 2014년까지 삼학도 지선에 100척 규모로 확장하고,

2019년까지 남항, 평화광장, 고하도 등에 900척 규모의 요트마리나항만을 조성하겠습니다.

남항과 평화광장 일원에 추진중인 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국비 50억원)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금년 6월에 착수되었으며, 2015년까지 레저선박 접안시설과 교육장 등을 갖추도록하여 해양레저시대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서남권 최대 활어 위판・직판장 등을 갖춘 북항해양수산복합센터(160억원)가 올해 4월 개장 본격 운영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북항해양수산복합센터와 연계하여 구)환경사업소에 들어설 수산식품지원센터(222억원, 부지 14,000㎡)가 금년 7월말까지 준공되고, 씨푸드타운(200억원)도 2013년까지 민자로 완공하면 북항 일대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다기능 수산전문항만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그리고 해양경찰청 정비창(165천㎡, 1,650억원)은 부산에서 목포신항으로 유치되도록 현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최대를 자랑하는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목포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F1 대회 및 각종 축제행사 등과 연계 운영하여 2010년 7월 최초 가동 후 지금까지 약 15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목포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1,243억원), 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190억원), 어린이 바다체험과학관 건립(117억원), 고하도 유원지개발(1,199억원), 만호진 복원 및 역사공원조성사업(160억원), 목포 역사문화의길 조성(190억원) 등 각종 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최대규모 육식공룡알 둥지화석 천연기념물(535호) 지정, 영산강 황포돛배 운영, 전국단위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2011년 2년연속 ‘전남관광대상 우수상’ 수상, 사랑의 섬 외달도의 ‘우수해수욕장(2010년)’ 선정, ‘찾아가고 싶은 섬(2011년)‘ 선정, 자연사박물관 ’전국박물관협력망 사업체‘ 선정(16개 시도 박물관중 유일), 율도 ’어촌정주기반시설사업‘ 선정(2011년), ’전국수산업 경영인대회‘ 유치(2013년)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셋째, 동북아 항만 해양물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SOC 확충을 통하여 항만별 특화개발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광역 목포권 육상교통망 확충사업으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국비 2조2,328억원)가 올 4월 개통된데 이어, 서남권 도약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우리시가 추진한 역사상 최대의 역점사업인 목포대교(3,346억)가 지난 6월29일에 개통되었습니다.

목포대교는 저의 재임기간인 2006년 11월에 착공하여 국내교량 건설기간 중 최단기간인 5년 8개월만에 완공된 사업으로 제 임기중에 착공하여 임기내에 완공하게 되어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목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목포의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 북항지역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영산강 하굿둑의 교통정체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 목포대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2호선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량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F1대회 성공적 개최, 무안국제공항과 북항, 신항 활성화를 견인하여 우리 목포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 입니다.

아울러 우리 목포의 상징인 두 마리 학을 형상화한 목포대교는 유달산, 고하도의 야간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관광자원으로써 목포의 랜드마크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1조2,979억원)이 재 착공 추진중에 있습니다.

목포항 특화개발사업으로 신항에 2단계 3선석(자동차1, 철재2) 사업계획이 금년 4월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었고, 지난해 자동차부두 안벽공사를 착공했으며, 내년부터는 철재부두 설계와 안벽공사가 추진될 것입니다.

내항은 여객항과 욧트전문항으로서의 기능을 집적화 시키고, 북항은 수협위판장 등 수산지원시설, 해경부두, 어업지도선 부두 이전을 위한 배후부지 개발사업(335억원)을 2013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항은 재개발 기본계획의 수정고시(‘12. 4월)를 마치고,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관공선 부두, 레저항만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검문소~근화희망타운 도로개설(‘07~’12년, 150억원), 역전파출소 일원 도로개설 및 광장조성(‘05~’13년, 65억원), 하당택지개발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11~’12년, 4억원) 등을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넷째, 도심활력 제고를 위해 원・신도심 균형발전 사업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교동 31층 트윈스타 건립(909억) 공사는 현재 지하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상층부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성지구 공동주택 재개발사업(1,348세대, 분양 960, 임대388, 1,653억원)은 지장물 철거가 완료되었고, 정비계획 변경과 사업 시행 인가절차가 마무리 되어 금년 10월 공사착공이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용해2지구 택지개발사업(3,244세대, 1,315억원)은 국민임대주택 1,284세대중 1차로 790세대를 우선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착공되었고, 백련지구(767세대)는 보상절차가 진행중이며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내년부터 공사가 정상 추진 되도록 하겠습니다.
서산․온금지구(3,097세대, 3,800억원)는 지난 6월말에 전남도로부터 재정비 촉진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되었으므로 7월중 결정고시 되면 본격 추진하여 목포항의 관문인 이곳을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산정동 카톨릭 성지조성사업(732억원)은 지난해 9월 기념대성당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었고, 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하반기 중 착공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1,887천㎡, 1,804억원)은 제3섹터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번 7월부터 용역 및 환지계획 확정, SPC설립, 보상, 건설자금 Financing 등을 본격 추진하여 2013년 11월까지 모든 절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 KTX역세권(44만㎡, 2,500억원)은 쇼핑・의료・비즈니스・물류 등 다기능 복합역사로 2017년까지 조성하겠습니다.

그동안 재래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 재래시장 환경개선과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 등 상가활성화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 차없는 거리 디자인도로 개설, 서남권 수산물유통센터 진입도로 확장, 연산배수지 일원 도로개설 등 각종 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진력을 다해왔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265억원)은 총 6.2km중 4.8㎞를 개통한데 이어 잔여구간 1.4km를 2014년까지 완료하겠으며,

송림・이로 마을안길 개설, 목포대 송림캠퍼스 운동장 정비, 동목포공원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쾌적한 웰빙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갈대숲, 탐방데크 등을 갖춘 옥암수변공원(13만㎡, 53억원)과 입암산 둘레숲길, 부흥산 둘레숲길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달산 자연경관단지와 현재 추진중인 양을산 웰빙산림욕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친환경 녹색도시의 새로운 공간으로 제공 될 것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총 14.7km 중 12.7㎞ 완공, 43억원)사업은 올해말 완공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남악~하당간 자전거도로 횡단육교가 완공되어 시민들의 건강과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대양배수지 증설, 수돗물 수질검사 전면 시행, 유수율 제고(2005년 68.8%→2012년 75%) 등 효율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된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1,488억원)은 목포역사상 처음 시도된 사업으로 과거 수십년 동안 방치된 침수피해, 바다오염, 생활하수처리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하수관거정비 1차・2차 사업은 2011년초에 완공되었고, 3차 사업은 2013년에 완공될 것입니다.

또 하당1・2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78억원), 용당배수펌프장 신설(167억원), 상동 우수처리시설 설치(160억원) 등 목포시의 완벽한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환경에너지센터 건립(345억원), 하수슬러지처리시설(117억원) 완공, 다기능 해양관리선 건조(5억원), 재난경보방송 시스템 구축(5억원), 천연가스 자동차보급(‘12년 188대, ’13년 190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오염 최소화에도 역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지진, 해일 등에 대비하여 목포항 재해방지시설 설치사업(3,858억원)을 국토해양부와 협의,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발전을 선도할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호남 제1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제1차 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계획(1,164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제2차 교육발전지원 5개년계획을 수립(2,293억원), 다양한 교육지원시책을 펼쳐 우수 인재양성과 공교육 활성화,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세계화 교육특구 지정, 시청각 영어도서관 건립(30억원, 시범사업으로 최종선정, ‘12~’13 건립),목포 어린이도서관 개관, 작은도서관 운영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하여 목포교육이 더 한층 발전되도록 매진하고 있습니다.

초・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보편적 교육복지기반을 조성했으며, 2014년까지는 고등학생, 2015년 이후에는 유치원・보육시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저소득 아동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편적 보육지원사업 체계구축을 위해 0세~5세까지 전 계층에 대한 무상보육지원사업(336억원)을 확대 실시하고,

학교폭력의 예방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83개소, 195대) 설치, 학교보안관 배치, 학생 생활지원단 설립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창조적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구)청년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남교 소극장」으로 개관(‘11. 4월)하였고, 김현 전시관(‘11. 9월)개관, 옛 평화극장 부지에 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12. 4월)을 조성하였습니다.

노적봉예술공원 기획프로그램 운영, 목포미술관 건립(80억원), 박화성 새한루 복원(5억원), 김대중 前대통령 추모문화제(‘12.8월, 3.5억원), 제1회 차범석 연극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주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30억원)를 개장하여 전국대회를 활발하게 유치하고 있고, 축구센터내 다목적 체육관 착공(70억원), 목포 실내빙상장 건립(90억원),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스포츠 마켓팅을 통해 목포 국제축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기반이 구축되었으며,

금년 5월 국제축구센터에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을 유치 설립하였고 우리시와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목포가 월드스타 양성의 메카와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제 철인3종 경기, 아시아 줄넘기선수권 대회, 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여덟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목포시의료원 재활요양병동(159병상)을 완공했으며, 노인당・경로당・사회복지관 시설개보수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능을 보강(27억원)하고 있으며,

노인복지비 예산 증가(‘05년, 69억원→’12년, 397억원), 경로당 시설 확대(‘05년 96개소→’12년 170개소) 및 개보수(‘12년, 40개소), 용당동 이랜드노인복지관 개관(7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매년 2,000명~2,500명), 노인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12년, 39억원) 등 노인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콜택시 증차(4대→8대), 저상버스 증차(현재 14대→‘12년, 17대로 확대), 장애인 한마당축제, 장애인 체육회 설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10년, 163명→ ’12년, 314명)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비센터 지정, 다문화가족 종합지원체계 구축,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세계인의 날 축제 정기개최 등 다문화가정들이 우리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05년, 8개소→’12년, 40개소) 및 야간보육시설(‘05년, 12개소→’12년, 68개소) 확대, 의료취약계층 지역보건사업, 희망복지지원단 신설, 국제복지세미나 개최 등 복지지원 체계를 확충했습니다.

그 결과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기관’(2010년) 선정,‘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기관’(2010년) 선정, ‘정신보건센터 평가 우수기관’(2011년) 표창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안반도 통합과 관련입니다.
지난 6월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의에서 발표한 통합대상 지역에 무안반도가 제외되어 목포시민은 물론 뜻있는 무안․신안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안타까움과 커다란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금번 추진위원회의 발표내용 중 특별법상 특례인정 기준인 도청소재지 지역에 대한 형평성이 결여되었고, 동일한 경제권으로 특례 인정이 되어야 함에도 서남권을 제외한 것은 심히 불합리한 결정으로 판단되어 무안반도통합 재심의 건의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목포시민과 무안・신안군민 여러분!

무안반도가 서남권 명품도시로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안, 신안, 목포의 통합은 우리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요청이자 역사의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안반도 통합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규모있는 자족형 중핵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과 대승적 차원에서 고심해 주시고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민선 5기 후반기가 이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요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우리 목포가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드립니다.

앞으로 민선5기 후반기 2년 동안 추진될 주요 시정과제총84개 사업중 53개 사업은 임기 내에 완결하고, 대양산단 조성,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임성지구 택지개발,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등 31개 사업은 지속추진 사업으로

그동안 어려운 난관을 거치면서 제반절차가 완료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으므로 임기 후에도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입니다.

남은 임기 2년 동안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저의 모든 열정을 바쳐 내 고향 목포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30만 목포시민 모두의 가정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2일

목포시장 정종득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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