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성자원봉사협의회 재능 기부

목포시 이로동행정복지센터가 15일 ‘이로동 헤어살롱’의 문을 열었다.

이 특별한 미용실은 목포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형금)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협의회는 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로동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주민 12명에게 커트와 염색, 파마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형금 회장은 “미용실을 이용하는 것처럼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질좋은 기계와 용품을 사용해 봉사하고 있다.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줄곧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봉사를 펼쳐주신 목포여성자원봉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어르신들이 젊음을 되찾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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