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연안지역 관련 연구사업 발굴 및 전문인력 교류
지역 국립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 기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23일(수), 전라남도 섬 생물자원의 보존 및 연구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남도의 많은 섬과 연안 지역에 있는 유용한 생물자원을 함께 연구하고, 지역대학 연구인력 양성 프로젝트 등 지역의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박민서 총장은 “섬자원 활용을 위한 연구인력 간의 교류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인근에 소재한 섬과 생물 자원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태철 관장은 “두 기관의 협약이 국내 섬 생물자원의 발전과 향후 연구·교육 인프라 교류를 통하여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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