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지원기관(하당노인복지관)은 1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 2층에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군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자체점검 자료 안내를 통한 점검 진행,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협조 관련 매뉴얼 공유를 통한 사업 안정화, 전남광역지원기관과 시･군 담당 공무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 김형국 팀장은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양 사업 간에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라며 참석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광역지원기관 신성화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지침이 상이해 어려움이 많은데 광역지원기관과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자주 만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 서비스 등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의 위기상황을 대비한 응급장비(게이트웨이·화재·활동·호출기)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119호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드리는 사업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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