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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ED 전자게시대로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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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LED 전자게시대로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9.0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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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게시대 2개소 설치 운영,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홍보기회 제공

전자게시대 2개소 설치 운영,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홍보기회 제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한 전자게시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여서동 해양경찰서 건너편과 오림동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앞 2개소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하는 일종의 전자 현수막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첩을 방지해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포화 상태인 천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천 현수막과 달리 광고 대기시간이 짧고, 야간 시인성이 좋아 광고 효과가 크며,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게시대 상업광고는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인 등이 이용 가능하며 10일당 1단은 8만 원, 2단은 11만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초 이내로 1일(06:00~24:00) 144회 이상 표출된다.

신청은 전자게시대 홈페이지(https://bmtyeosu.modoo.at)나 전화(☎1588-3653)로 하면 된다.

박창배 도시재생과장은 “전자게시대 활성화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정홍보 및 공익 광고 등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면서 “추후 홍보효과 등을 분석해 확대 설치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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