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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삼학동,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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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삼학동,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9.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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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통장협의회, 취약계층 100세대에 백미 전달
삼학동새마을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행복꾸러미 선물
목포시 연동·삼학동,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
목포시 연동·삼학동,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

연동 통장협의회, 취약계층 100세대에 백미 전달
삼학동새마을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행복꾸러미 선물

목포시 연동과 삼학동이 나눔으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연동은 7일 통장협의회(회장 정회자)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통장협의회는 백미 100포(10kg, 290만 원 상당)를 후원해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정회자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이 이웃들과 안부를 살피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은 7일 삼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철웅)가 지역아동센터 2개소(민들레, 은혜)에 정성스럽게 포장한 행복꾸러미 47개(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행복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학용품과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됐다.

삼학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연말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세대에 나누는 등 봉사에 힘쓰고 있다.

박철웅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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