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기 총무이사 수당 모아 마련…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천성기 총무이사 수당 모아 마련…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신안인스빌 입주자대표회가 10월 28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백미 10㎏ 30포(100만 원 상당)를 목포시 이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미는 입주자대표회 천성기 총무이사가 2년 동안 재직하면서 받은 수당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성기 총무이사는 “이웃을 돕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주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고 전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이로동을 만들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자대표회는 소통카페 운영 등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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