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가 우승 비결
남악고등학교(교장 이영만)가 제2회 전국 고등학생 독서토론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악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목포대 독일언어문화학과가 주최한 제 2회 전국 고등학생 독서토론 대회에서 남악고등학교 2학년 민이슬 학생이 1등상을 수상했다.
한철 목포대 교수의 진행으로 예선을 통과한 청주외고를 비롯한 울산, 광주,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8명의 학생이 교사와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좀머씨 이야기’와 ‘비둘기’두 작품에 대해 2회에 걸쳐 치열하게 본선 토론을 벌였다. 토론 결과 2학년 민이슬이 1등상을, 1학년 주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명순 지도교사는 “토론 교재와 장소를 제공하는 등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이 큰 힘이 됐으며,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이야기식 토의, 찬반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준비를 했던 것이 우승 비결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