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호랑이 탁본, 100개의 줄연날리기, 큰 윷놀이 등
임인년 호랑이 탁본, 100개의 줄연날리기, 큰 윷놀이 등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민속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그 시절에 즐기던 연날리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와 맷돌·절구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탁본체험과 100개의 연이 하늘을 수놓는 줄 연 시연, 대형 연줄에 소원지를 끼워 날리는 찬상의 소원쓰기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29일부터 2월2일 연휴기간에는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에게는 무료 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드라마촬영장에서 잠시나마 즐거웠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에덴의 동쪽, 빛과 그림자, 오월의 청춘 등 7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되어 우리나라 대표 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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