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영양 건강 밑거름 지원

무안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로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수유부·만 6세 미만 영유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달에 두 번 12종류의 영양소를 갖춘 맞춤형 보충식품(조제분유, 쌀, 현미, 감자, 당근, 달걀, 미역, 멸균우유, 검정콩, 닭가슴살 캔, 오렌지주스)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1:1 상담과 영양 평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접수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빈혈, 저체중 등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675명에게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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