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연계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 및 지역주민 지원 강화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안동순)는 22일 지속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추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04년 10월 개소하여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서 규정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진흥 및 행복한 시민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 및 낙도지역에 대한 맞춤형 통합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역주민 맞춤형 자원봉사로 주거환경 개선 및 일손 돕기 인력난 해소 ▲소외계층 정서 함양 프로그램 운영 ▲ 탄소중립 해양정화 캠페인 및 자원봉사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는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목포한국병원, 목포원광한방병원, 현대삼호중공업 등과 업무협약 및 이행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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