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내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5일 ‘사랑의 헌혈’에 앞장섰다.
이번 단체헌혈은 임인년에 처음 실시하는 헌혈로 노사가 함께 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조직의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1년 2회(178명), ’22년 3회(201명)에 이어 올해 첫 헌혈에도 100여 명이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인원을 분산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헌혈대기 시에는 약 2m의 거리를 유지하고 헌헐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농관원 전남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전체에 사랑의 헌혈이 일상처럼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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