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목포시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상태바
목포시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03.0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 떡볶이 후원…삼일교회, 저소득층에 장학금 전달
목포시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목포시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 떡볶이 후원…삼일교회, 저소득층에 장학금 전달

목포시 용당1동에서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대표 손혜경)은 17일,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10명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떡볶이를 후원했다. 청년다방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20명이 넘는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매월 30만 원 상당의 떡볶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어 삼일교회(목사 이재만)가 올해 고등학교·대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삼일교회는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용당1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학자금 및 교육비 부담을 겪는 저소득 가정 신입생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고등학생 3명(20만 원씩)과 대학생 2명(3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재만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장학금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항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