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목포 상동점, 떡볶이 후원…삼일교회, 저소득층에 장학금 전달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 떡볶이 후원…삼일교회, 저소득층에 장학금 전달
목포시 용당1동에서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대표 손혜경)은 17일,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10명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떡볶이를 후원했다. 청년다방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20명이 넘는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매월 30만 원 상당의 떡볶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어 삼일교회(목사 이재만)가 올해 고등학교·대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삼일교회는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용당1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학자금 및 교육비 부담을 겪는 저소득 가정 신입생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고등학생 3명(20만 원씩)과 대학생 2명(3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재만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장학금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항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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