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이 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의 성장 기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2월 21일 지역 명문고인 무안고등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이 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의 성장을 기원하고자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축협은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거둔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도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하여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우리축협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울 일이 뭐가 있는지 항상 고민을 해왔는데 자녀를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축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긍정적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행동을 고민하며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기부를 통한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무안군과 신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며 지난 1월 10일에는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사랑의 쌀 3천 포를, 2월 22일에는 신안군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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