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협과 함께 여직원에게 꽃 증정 화훼농가 돕기 나서
전남 농협과 함께 여직원에게 꽃 증정 화훼농가 돕기 나서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화)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펼쳤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줬다.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모두가 평등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화훼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성의 날이 단순히 젠더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비록 1년에 하루이지만, 이날을 기념함으로써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어 더 나은 사회로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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