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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호남 경로당, 신축 이전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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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호남 경로당, 신축 이전 개소식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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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공간·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친목도모의 장 될 것으로 기대
목포시 목원동 호남 경로당, 신축 이전 개소식 개최.
목포시 목원동 호남 경로당, 신축 이전 개소식 개최.

휴식 공간·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친목도모의 장 될 것으로 기대

목원동 호남경로당이 23일 신축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박창수 시의회의장, 김경록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 부회장, 도·시의원, 자생조직 회장단,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호남경로당은 지난 2003년부터 목포소방서 호남동119안전센터 2층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목포시 잔등로 7 부지로 이전한 호남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5,500만 원을 투입해 1충(대지 139㎡, 건축면적 66㎡) 규모로 신축됐다.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춰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친목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실 호남경로당 회장은 “2충에 위치해 경로당 이용에 오랫동안 여러모로 불편이 많았는데 신축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목원동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이 전면 중단돼 아쉽다”면서 “호남경로당이 앞으로 어르신들의 동네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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