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총 4천5백만 원 장학금 지원

목포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수)가 지난 1일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동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4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하는 한편 각종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금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의 매개체가 되는 계기가 되어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목포 음악축제 명칭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포시 문화예술과 윤경희 팀장이 시상금 100만 원 전액을 목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목포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쓰고, 장학금 기탁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목포장학재단은 68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성적 우수학생,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학생, 예체능 우수학생, 저소득 성적우수 학생, 아동복지시설 퇴소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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