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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인․구직난 비대면 채용의 장으로 활력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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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인․구직난 비대면 채용의 장으로 활력 불어넣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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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자리 키오스크’로 디지털면접
전남도, 구인․구직난 비대면 채용의 장으로 활력 불어넣다.
전남도, 구인․구직난 비대면 채용의 장으로 활력 불어넣다.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자리 키오스크’로 디지털면접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 기업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비대면 채용의 장을 열었다.

전남도는 일자리창출과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3일 전라남도일자리플랫폼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면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채용솔루션 ‘일자리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로 면접 동영상을 촬영해 채용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광양의 구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채용 자리로, 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관리하는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기업은 5월께 개인적으로 합격 통보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채용에서 뽑히지 않은 인력도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지속해서 사후관리하며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5월께 전남 서부권역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최근 전남일자리플랫폼 개소와 함께 변화하는 채용시장 추세를 반영해 도입됐다. 구인·구직자 간 채용절차 간소화로 정보접근성을 높여 성공적 인재 선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구직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 간 만남의 장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계속 운영해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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