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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역 원로 12명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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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역 원로 12명 지지선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4.1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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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는 정신이 올곧고 일을 할 줄 알되 시민과 늘 가까이 소통하는 시장”
“강기정 세 조건 다 갖춰…국회의원 3선·청와대 정무수석 거치며 역량 인정받아”
강정채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강기정 예비후보 경선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정채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강기정 예비후보 경선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선8기는 정신이 올곧고 일을 할 줄 알되 시민과 늘 가까이 소통하는 시장”
“강기정 세 조건 다 갖춰…국회의원 3선·청와대 정무수석 거치며 역량 인정받아”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 원로 12명이 “지금껏 광주가 가져본 적 없는 광주다운 광주시장이 필요하다”며 13일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강정채 전 전남대학교 총장, 강희욱 만백성순복음교회 목사, 김영철 전 국립대학교 교수 연합회 상임회장, 나훈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리명한 소설가‧제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후원회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박화강 전 한겨레신문 대기자, 윤광장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구선 전 광주광역시원로회의 의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정혜숙 전 전교조 위원장, 최철 전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국가적 위기와 사회적 갈등이 있을 때마다 혜안을 내놓는 한편 시대적 흐름과 민심을 예민하게 읽고 사회통합의 길을 제시해 지역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8번째 광주광역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정말 우리가 광주에 맞는 시장을 한 번이라도 가졌느냐”고 반문하며 “광주다운 광주시장이란 정신이 올곧고, 일을 할 줄 알아야 하며,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기정 예비후보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며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통해 가해자들이 정권을 잡고 있는 시기에 5‧18의 정당성을 인정 받았고 국회의원 시절에는 기초노령연금법 제정 등 노인‧청년‧여성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정치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강기정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거쳐 오면서 굵직한 광주·전남 발전 공약과 정책을 만들고 실행했다”며 “현재의 광주를 정확히 진단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유일한 시장 후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광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시장이라면 사람들의 상처를 다독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빠르고 당당한 추진력으로 지역 발전을 이끎과 동시에 내부는 보듬고 하나로 통합할 적임자다”며 “시민 여러분께 광주다운 광주시장으로 강기정을 추천 드린다. 촛불을 드는 마음으로 위대한 광주의 대전환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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