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23일(토) 오후 5시에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을 실시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전통음악을 통해 청산에 푸르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공연의 첫 시작은 극락왕생 기원의 의미를 담은 기악합주 ‘남도삼현-씻김’, 전통성악곡인 가곡을 기악곡화 하여 빠르고 큰 곡조의 높은음으로 연주하는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 액을 예방하기 위한 무용 ‘살풀이’, 부모에 대한 효심의 주된 내용을 담고 있는 단막극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민초들의 예술집단 남사당패에서 전승되어 온 사물놀이‘웃다리 농악가락’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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