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00:29 (토)
목포해수청, 2022년 1분기 목포항 물동량 5,538천 톤
상태바
목포해수청, 2022년 1분기 목포항 물동량 5,538천 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5.03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

항만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는 2022년 1분기 항만물동량이 5,538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47천 톤) 대비 0.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연안화물이 4,042천 톤, 수출입 화물은 총 1,496천 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각각 73%와 27%를 차지했다.

연안화물 가운데 목포-제주간 농산물과 생활물은 수송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34천 톤 대비 3.8% 증가한 3,357천 톤을 처리했으며, 시멘트와 유류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3.7%와 4.7% 늘어난 231천 톤과 325천 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선용 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철재 물동량은 선박 건조 기간 장기화에 따른 선박블럭 생산량의 일시적인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1,038천 톤) 대비 27.7% 감소한 750천 톤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입 화물인 자동차 물동량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 등으로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수출량은 크게 감소했다.

목포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수출 자동차 물동량은 반도체 수급 여건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선 기자재 물동량도 조선수주량 호조세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관련 업계와 물동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