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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 선수단,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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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 선수단,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전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5.2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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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속으로 출전한 육상선수들이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대회에서 문태고등학교 허정현 학생이 남자고등부 100m 종목에서 10.8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대학교부 20km 경보에서 목포과학대학교 박정빈 학생이 1:46:39초의 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통의 강호였던 해머던지기 종목에서도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60.3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의 청신호를 알렸고 목포과학대학소속 이주호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53.72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문태고등학교 이학운 코치의 지도아래 100m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하정현 선수는 목포덕인고등학교 이형근 선수이래로 근 30년 동안 획득하지 못한 단거리 종목 금메달을 석권하여 앞으로의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이다.

또한 목포과학대 소속으로 출전한 박정빈 학생은 여자 20km 경보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목포육상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우리 지역 육상 선수들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등부 대학부로 이어지는 유기적 성장기반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포지역 육상 유망주 선수들의 진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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