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23일 5백만 원을 (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크로컨트리클럽은 개장 이후 10여 년 동안 금정면 발전 기금으로 농민회, 문예체육진흥회, 소재 인근 마을 지원 사업 등에 정기적으로 매년 3천여만 원씩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재)영암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도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암군민장학회가 학생들이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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