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공원마을과 소통의 장 마련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안동순)는 25일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를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날 행사는 신안군 흑산면 천촌·암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파트너인 목포원광한방병원(원장 황광호)과 가람미용학원(원장 김경옥) 및 자원봉사단 배숙자 하모니카 교실(대표 배숙자)과 추연화 퀸스난타장구팀(대표 추연화)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목포원광한방병원의 침, 쑥뜸 등 맞춤형 의료봉사, 가람미용학원의 펌, 컷트 등 이·미용봉사, 배숙자 하모니카 교실의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와 노래, 추연화 퀸스난타장구팀의 난타 공연봉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 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목포원광한방병원과 2016년에, 가람미용학원과 2022년에 각각 ESG 경영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공원 지역사회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살기 좋은 공원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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