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공조로 국제성 범죄 적극 대응
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공조로 국제성 범죄 적극 대응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9일 청사 회의실에서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무사증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민간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다양한 범죄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호 기관별 의견을 나누고 정기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통한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가정보원, 군부대, 출입국사무소, 목포세관, 여객선사 등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동향 ▲각 기관 간 정보교환 시스템 구축 ▲작전 요소 간 보유 장비 활용방안 ▲국제범죄로부터 해양국경 수호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해경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과 제주-목포 간 운항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 해역·시간대별 해상 순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로 해상을 통한 각종 국제성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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