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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 7월 1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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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 7월 1일 취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6.2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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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박홍률 시정호 출발
도약하는 지역경제, 감성 충만 관광문화 등 5대 시정방침 제시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박홍률 시정호 출발
도약하는 지역경제, 감성 충만 관광문화 등 5대 시정방침 제시

민선8기 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금) 오전 10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 6기 시장(2014년~2018년)을 역임했으며, 민선 8기 시장에 취임함에 따라 재선 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취임식은 오전 9시 30분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기념 홍보영상, 약력소개, 축하 꽃다발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기념축가 및 취임축하 퍼포먼스, 목포의 찬가 제창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박홍률 시장 부인 등 가족, 목포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련부서는 1,400여 명에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카톡 등 전자우편으로도 초청장을 발송했다.

특이할 점은 지난 지방선거 때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고생했던 무소속 후보들을 초청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부흥산 현충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시청수 앞뜰에서 1시20분 기념식수, 1시 40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하며, 오후 3시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 취임식에 참석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정했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 문화와 관광 맛과 멋이 어우러진 큰 목포도 도약을 의미하고 있다.

시정 방침은 ▲ 도약하는 지역경제(미래첨단산업 강소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 소상공인과 수산업 종사자가 마음 편히 일하는 도시, 활기찬 청년 도시, 생동감 넘치는 젊은 도시 목포로 도약) ▲감성 충만 관광문화(항구도시 목포의 강점을 살려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육성, 관광시설 확충 등으로 체류형 관광정책 추진,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부흥으로 관광객 2천만 시대), ▲시민행복 맞춤복지(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실현,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정책 마련) ▲인재양성 미래교육(소중한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펼칠 교육환경 조성, 지역 인재 적극 발굴‧양성으로 교육도시 명성 회복) ▲소통 중심 공감 행정(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참여자치, 민주적 절차로 소외감 있는 목포, 시민이 하나되는 목포)으로 정했다.

박홍률 시장은 민선 8기를 준비하면서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포시를들었다. 박 시장은 “서민 경제를 지켜달라는 시민들의 강력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경제 위기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40대 김종식 목포시장 이임식은 하루 전인 6월 30일(목) 오전 10시 목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종식 시장과 부인은 목포시청 1층 현관 앞에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을 떠난다.

/정소희기자

<2022년 6월 30일자 1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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