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죽교동, 북항로 일대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목포시 상동과 죽교동이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상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 맞아 청결활동을 펼쳤다.

상동은 관광객의 발 길이 가장 먼저 닿는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상리로 안쪽길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와 불법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박재원 통장협의회 박재원 회장은 “깨끗한 도심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죽교동에서는 22일 통장협의회, 동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항로 일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폭염 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마로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윤연심 협의회장은 “손가락이 쥐어지지 않을 만큼 풀을 뽑느라 힘들었지만 깨끗한 죽교동을 스스로 만들게 돼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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