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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이로동·대성동, 취약계층과 정 나누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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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이로동·대성동, 취약계층과 정 나누는 여름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2.08.0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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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모란클럽, 만호동 학생에게 외식상품권 전달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 12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 12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 12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

목포모란클럽, 만호동 학생에게 외식상품권 전달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 120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목포시 만호동, 이로동, 대성동이 취약계층과 정을 나누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만호동에서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모란클럽(회장 노금원)이 지난달 27일 결연을 맺은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외식상품권(2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이 직접 잡은 생물오징어 2박스(40마리)도 함께 기탁해 결연학생과 독거노인 등 2세대에 전달했다.

모란클럽은 지난 5월 만호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든든문화 만드는 사회공헌 봉사활동 결연식’을 가진 뒤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 2명과 1년간 결연을 맺고 스포츠용품교환권(20만 원)과 장학금(15만 원)을 지원하는 등 만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노금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펼쳐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동에서는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신수관)가 지난달 26일 관내 저소득층 6세대에 돼지고기, 라면, 치약, 화장품 등 생필품(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수관 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취약계층의 건겅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성동에서는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국)가 지난달 27일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해당가구는 지체(척추)장애 등 질병으로 인해 청소를 하기 힘든 독거노인 가정으로 협의체는 집안 정리·정돈, 소독을 실시하고 선반 등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정안국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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