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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대성동·원산동, 무더위 속 취약계층 건강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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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대성동·원산동, 무더위 속 취약계층 건강 챙겨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8.2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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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장터진땡이, 옥암동에 180만 원 상당 자연산 건미역 전달
더줌마트 대성점, 대성동 취약계층에 식료품 지원
원산동, 건강한 여름나기 효도밥상 나눔행사 개최
목포시 옥암동·대성동·원산동, 무더위 속 취약계층 건강 챙겼다.
목포시 옥암동·대성동·원산동, 무더위 속 취약계층 건강 챙겼다.

목포장터진땡이, 옥암동에 180만 원 상당 자연산 건미역 전달
더줌마트 대성점, 대성동 취약계층에 식료품 지원
원산동, 건강한 여름나기 효도밥상 나눔행사 개최

목포시 옥암동, 대성동, 원산동이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옥암동에서는 목포장터진땡이(대표 김정미)가 23일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자연산 건미역 100개(1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김정미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성동에서는 더줌마트 대성점(대표 육영숙)가 지난 7월 28일 식료품(30여만 원 상당)을 기탁한데 이어 25일에도 식료품(30여만 원 상당)을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은 지정된 경로당 3개소에 전달됐다.

육영숙 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산동에서는 24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50세대를 초청한 ‘건강한 여름나기 효도밥상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를 위해 원산동지역특화사업인 행복푸드나눔14호점 유달산숯불장어전문점(대표 박경일)이 장어탕 50그릇(50만 원 상당)을, 행복푸드나눔 1호점 삼립샤니 진호남대리점(대표 김민진)이 빵 100개(12만 원 상당), 원산동행정복지센터가 마스크 100개를 각각 준비했다.

박경일, 김민진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고독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푸드나눔사업은 지난 2017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에 사랑을 나누는 데 뜻을 함께하는 원산동 소재 업체 14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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