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창의적 사고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탐색을 위한 구술면접캠프’를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실시한 1학년에 이어 도내 일반고 2학년 재학생 184명(남 92명, 여 92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5일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이용해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는 전남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과 구술면접의 실제, 독서토론평가 등 1학년과 달리 구술면접의 실제에 대한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강은 구술면접 기초,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2014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실시되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목표를 기준으로 11개 조로 나누어 자기소개 및 학교소개, 구술면접의 실제와 클리닉, 독서토론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구술면접시험을 준비하는 3학년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2013 대입 수시모집 대비 구술면접지도 프로그램’을 3박 4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진로진학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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