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를 이용한 환경 지키기 학부모가 안내해요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목포항구축제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학부모연합회가 안내해요’ 캠페인을 운영한다.

학부모연합회 행사는 목포시와 목포 학부모연합회, 목포혁신교육지구가 전남 기후환경 네트워크의 협조를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에게 친절하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탄소중립 실천하기 활동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2022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목포학부모연합회 안내 부스에서는 ‘운동에너지로 비누방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매일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지키기’라는 주제로 ▲탄소포인트제 안내 ▲학부모연합회가 안내하는 목포교육공동체 전파하기 ▲탄·생·천·사 포토존 운영: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선도사업 안내 등 목포교육공동체가 쉽게 동참하는 환경교육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연합회가 보여주는 교육공동체의 선한 영향력을 목포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직접 준비한 윤광희 (목포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과 살기 좋은 목포를 엄마, 아빠가 노력해서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으며 “학부모 아카데미와 학부모연합회 월례회에서 탄소중립과 탄소포인트제를 안내받아 좋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축제에서 환경 지키기 및 기후 위기 문제해결 안내 행사를 실천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목포의 교육가족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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