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학생상담센터는 1일과 2일 ‘Good Bye Autumn 우리들의 로망스’ 대동행사와 연계하여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대학생활 즐겨찾기, U-Life'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부스 행사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정식으로 진행하여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대학생활 즐겨찾기, U-Life’ 행사에서는 ‘마음카페’ 운영을 통해 성격유형검사 2종(MBTI, 에니어그램)을 진행하여 목포대 재학생들의 자기탐색을 도왔으며, 감사, 행복, 고민을 주제로 제작한 배너를 활용하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상담센터(심리)와 더불어 ▲인재개발원(진로) ▲교육혁신본부(학습) ▲의료지원센터(의료) ▲인권센터(인권) 등 교내 상담 관련 기관 방문 및 스탬프 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목포대만의 ‘One-Stop 통합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공고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3년) 학생은 “MBTI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또 다른 심리검사인 애니어그램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환경교육과(2년) 학생은 “이런 행사를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사회복지학과(3년) 학생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일을 진행하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으며, 목포대 학우들이 학생상담센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 최동오 센터장은 “지난 10월부터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동기 강화를 위해 ‘함께성장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 부스 운영 등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고민을 덜어주는 심리정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학생상담센터에서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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