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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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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원동, 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 줄이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12.0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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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교회, 난방유·연탄 전달
목원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목포시 목원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목포시 목원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서로사랑교회, 난방유·연탄 전달
목원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목포시 목원동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3일에는 서로사랑교회(목사 박용국)가 소외계층 3개 가구에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했다.

서로사랑교회는 30여 명이 참여해 춥고 흐린 날씨 속에서 가파른 곳에 위치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용국 담임목사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계절인데 준비한 작은 정성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4~5일에는 목원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통장협의회 등 목원동자생조직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세대, 한부모 가족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전달됐다.

박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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