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47 (금)
문태고·목포덕인고·목포혜인여고,AI·SW 창의융합 프로젝트 해커톤 성료
상태바
문태고·목포덕인고·목포혜인여고,AI·SW 창의융합 프로젝트 해커톤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1.1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SW·AI교육의 모범 사례로서 전국 모든 학교가 주목!
SDGs와 ESG와 가치 융합으로 지속가능 미래역량 쑥쑥!

 

학교연합 창의융합 프로젝트 헤커톤.
학교연합 창의융합 프로젝트 헤커톤.

전남 SW·AI교육의 모범 사례로서 전국 모든 학교가 주목!
SDGs와 ESG와 가치 융합으로 지속가능 미래역량 쑥쑥!

문태고(교장 박태현), 목포덕인고(교장 김학일), 목포혜인여고(교장 문승지) 3개 고교가 연합하여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를 바탕으로 지속발전가능 목표(SDGs)와 ESG경영에 대한 가치를 SW와 AI교육으로 표현하는 ‘ESG 문제해결! AI·SW 창의융합 프로젝트 해커톤’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인 문태고등학교 창의융합AI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3개 학교 학생 24명과 교사 박호림, 김선명(이상 문태고), 양석재(광양고), 강은희(목포혜인여고), 황규호(목포덕인고), 주현웅(서강고)이 멘토로 참석하여 AI·SW역량 강화,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협력학교 AI·SW 창의융합 프로젝트 해커톤은 일반적인 경진대회 형식을 탈피하고 현장에서 4인 1팀을 구성하여 주제에 따른 문제 상황을 스스로 제시하고 AI·SW를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프는 각 학교에서 ESG아이디어톤(1월4일-5일)을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현장에서는 실제 피지컬 교구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활용해 구현하고 시뮬레이션하여 발표와 소통을 강화했다.

연합 학생들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기물 수거 장치 ▲플라스틱 분류 시스템 ▲수생태계를 위한 데이터 수집 장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상품 분류 시스템 ▲자율 주행 제설차 등 ESG에 부합한 주제들을 제시하고 설득력 있게 사고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해커톤 캠프 진행을 위해 장소와 인적·물적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박태현 교장은 “AI·SW교육은 단순히 코딩과 프로그래밍 스킬을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문제 분석 역량, 해결 가설 수립 역량, AI·SW활용 역량 등을 함양하는 교육이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AI·SW교육을 강화하여 전남 AI·SW교육 리더학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덕인고 3학년 학생은 “단순히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이 아닌 내가 한 기업의 오너로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변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게 됐다”며, “매우 유익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캠프를 기획 및 운영한 문태고등학교 박호림 교사는 “시간적 제약으로 구현까지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이전 해커톤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아이디어 부분과 구현 부분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캠프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해커톤에 적극 지지해 주신 박태현 교장선생님과 해커톤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준 주현웅, 양석재, 김선명, 강은희, 황규호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전남의 AI-SW교육을 위해 여러 선생님들과 뜻을 모아 노력하고 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