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4%, 취업자 수 48,700명, 일자리 11,035개 달성 목표 공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용률(15세~64세) 64%, 취업자 수 48,7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1,035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여 지역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매년 공시된 일자리 시책 및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무안군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무안군은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일자리 기반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7개 분야 231개 사업에 8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35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세부 과제로는 계층 맞춤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창직 일자리 발굴, 지역고용 일자리 협치 구축, 지역개발사업(항공 MRO 단지·K-푸드 융복합 산단·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기반 구축 등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난 2년간의 코로나 극복 상황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변동을 고려하여 민선 8기 1차 연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모두가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로 생동하는 행복 무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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