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하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하세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등록하고 행사 사전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과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고향사랑e음 답례품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5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티켓링크,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한 입장권 사전 판매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입장권을 사전 예매하면 현장 매표소에서 성인 보통권으로 구매 금액인 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은 현장 5천 원, 온라인 3천 원, 어린이는 현장 3천 원 온라인 2천 원이다.
성인 보통권을 현장 구매하면 주 전시 개최지인 목포와 진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2천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 관람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수묵비엔날레 기간 전남지역 유료 관광지·요식업체·숙박업소 연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비엔날레 입장권 고향사랑답례품 등록은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에 동참하면서 전통 수묵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9월부터 두 달간 열리는 수묵비엔날레에 방문해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본격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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