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시설 확충,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전남체전 대비 체육시설 등
영광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556억 원 대비 938억 원(14.3%) 증가한 7,494억 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913억 원 대비 12.22%인 723억 원이 증가한 6,636억 원이며,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는 본예산 643억 원 대비 215억원(33.44%) 증가한 858억 원이다.
영광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 증액규모(금액기준)는 환경 748억 원(179억 원 증), 국토 및 지역개발 826억 원(177억 원 증), 농림해양수산 1,712억 원(150억 원 증), 문화 및 관광 466억 원(125억 원 증) 순으로 증액 편성하였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상하수도시설 확충 135억 원,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48억 원, 전남체전 대비 체육시설 4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인센티브 10%) 31억 원,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 29 억원,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조성 29억 원, 농기계 임대사업소(동부분소)설치 27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26억 원, 환경관리센터 폐기물 처리시설 23억 원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안정과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4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7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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