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아직 우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 공간 구성에 나섰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란 종이배와 현수막 그리고 잊지 않겠다는 다짐들을 담은 문구들로 구성된 공간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작년에 제작해둔 물품들을 활용하여 구성했습니다.
이번 공간구성에 참여한 이승준(24세)군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작년에 제작해둔 현수막과 종이배를 활용해 공간을 꾸몄는데 해지고 낡아진 물품을 보면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그날의 참사가 여전히 가슴 아프고 하루빨리 진상규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구성된 세월호 기억 공간은 11일부터 오는 말(30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세월호를 기억하고 그날에 희생된 청소년들을 기억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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