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 설렁탕 후원

장수옥설렁탕(대표 박병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목포시 부흥동에 사랑의 찐~한 설렁탕 180세트(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부흥동은 기탁받은 설렁탕을 관내 경로당 7개소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박병궁 대표는 2018년부터 7년간 매년 2~3회씩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만점 설렁탕을 나누고 있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8일에는 모범 효행자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박병궁 대표는 “부모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사랑의 설렁탕을 한결같이 후원해 주신 장수옥설렁탕 박병궁 대표께 감사드리며, 모범효행자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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