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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지역민과 연계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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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지역민과 연계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6.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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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지역민과 연계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지역민과 연계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6월 12일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에 위치한 영암호 하류에서 유류 유출, 녹조 발생 등 갑작스런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히 대처하여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2023년 방제훈련은 영암호 어업계 등 지역민의 훈련 참여를 확대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을 위한 사고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훈련은 영암호 내에서 이동중인 선박의 전복으로 경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출된 기름을 방제하는 유류 방제훈련 및 갑작스런 호우와 높은 기온으로 녹조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한 녹조방제 훈련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은 ▲ 사고 접수 및 사고전파 ▲ 오일펜스 및 흡착포 등 방제장비를 이용한 유류 확산 방지 ▲ 고압살수기 및 선박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 2차 방제작업 및 수질조사 등 사고수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윤영일 단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형식적이 아닌 실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향하고, 유관기관과 민간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여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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