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혜양로원(사회복지법인 자혜복지회)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孝” 기념행사를 열고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독교사랑의봉사단, (사)전남관악연구회,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목포시지부의 후원으로 자혜요양원 다목적 강당 앞에서 이루어졌다.

자혜복지회 산하시설인 자혜요양원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종사자는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며, 시설에서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관별 장수상 전달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힐링 및 치유 프로젝트’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사전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지역’에 대하여 욕구조사를 진행하였고, 이에 제주도가 여행지로 결정되었다. 어르신의 힐링 및 치유를 위해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후원을 해주었다.

여행은 장시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소진되었을 어르신에게 치유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여행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여행을 다녀왔던 어르신은 “이번 2박 3일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혜양로원(박은주 원장)은 “거동이 어려워 제주도에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은 소그룹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계획 및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또한, 어르신에게 힐링 및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후원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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