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전남 소속 카누팀,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상태바
전남 소속 카누팀,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6.14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청, 전남체육회, 전남체고, 삼호중, 목포제일여고 등 전남도내 소속 카누팀 잇따라 입상
전남체고 박철웅·홍정현 각각 3관왕과 2관왕 차지…삼호중 김성현 청소년국가대표 발탁
전남 소속 카누팀,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전남 소속 카누팀,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서 금빛 물살.

전남도청, 전남체육회, 전남체고, 삼호중, 목포제일여고 등 전남도내 소속 카누팀 잇따라 입상
전남체고 박철웅·홍정현 각각 3관왕과 2관왕 차지…삼호중 김성현 청소년국가대표 발탁

전남 소속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전라남도카누연맹(회장 김병천)은 9일부터 12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도내 카누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 총 합계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체육고등학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고등부 경기에 참가한 전남체육고(박철웅, 홍정현, 이진솔, 조유빈, 이호준)는 박철웅과 홍정현이 k-2 500m에 출전해 1분 42초 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박철웅과 홍정현이 k-2 200m에서 36초582로 금메달, 이진솔과 이호준이 38초68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k-4 200m에서 박철웅, 이진솔, 이호준, 조유빈이 35초 53으로 금메달, k-4 500m에 박철웅, 이진솔, 조유빈, 홍정현이 1분36초8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k-1 200m에 홍정현이 39초80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체육고 박철웅과 홍정현은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는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김예원, 김한설, 이예진, 이행은은 k-4 500m에 출전해 2분6초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도 삼호중학교 김권호, 김성현, 변승진, 신진성이 k-4 200m에서 41초 083으로 금메달을 k-4 500m에서 1분51초로 은메달, k-2 200m와 500m에서 김성현과 신진성이 41초235와 1분53초5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지난 9일 김성현은 같이 열린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k-1 500m에서 2분6초895의 기록을 세우며, 전체 5위의 기록으로 청소년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이어 일반부에서도 메달 행진은 계속 되었다.

남자일반부에서 전남체육회 소속 김경민이 c-1 200m에서 43초739로 은메달, c-1 500m와 1000m에서 1분52초9, 4분27초1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자일반부는 전남도청 카누팀 김소현, 김현희, 임성화, 탁수진이 k-4 200m에서 37초11로 은메달, k-2 200m에 김소현, 임성화가 39초406, k-2 500m 김현희, 탁수진이 1분50초9로 은메달, k-1 200m에 김소현이 출전해 43초2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병천 전남카누연맹회장은 “우리 도 선수들이 돌풍과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량을 펼쳐 좋은 경기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경기력을 펼친 선수들과 지도를 하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