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약자 대상 가족사진액자제작 등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무안군 열린가정센터(소장 차애리)와 협업하여 27일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21가정에 가족사진액자 및 생활용품(수건, 칫솔세트,물티슈) 등을 각 주거지로 전달하였다.

특히, 가족사진액자는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촬영했던 사진을 비대면으로 제출 받아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해주는 특수시책으로, 각 가정에 행복과 화목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고 매년 반응이 좋아 18년부터 6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행복박스 신청자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3가정을 선정, 10만원 상당 생필품도 지원한다

행복박스를 받아본 결혼이주여성 이모(베트남) 씨는 “매년 바쁜일상 때문에 미뤄왔던 가족사진액자를 경찰서에서 제작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우연히 신청했는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완 무안경찰서장은 “가정은 아이들에게는 삶의 못자리이자,어른들에게는 삶의 안식처로 가정속에서 찾는 행복이 가장 크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 통해, 맞춤형 보호·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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