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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첫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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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첫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3.07.1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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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일제히 현장점검 및 캠페인 실시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일제히 현장점검 및 캠페인 실시

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철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철필)는 7월 12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먼저,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사실과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안내한다.

둘째,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일제히 투입하여 사업장을 집중점검한다. 이때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최근 중대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셋째,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은 건설현장 밀집지역인 남악 오룡지구의 대규모 건설현장(총 공사금액: 7,484억 원, 총 세대수:3,700세대)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내(시원한 생수 전달 등) 및 안전문화실천 캠페인도 병행하여, 현장관계자 및 근로자 600여 명에게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철준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7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이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처음 격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하면서,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사업장 점검 및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하는 한편, 금년 하반기 중대재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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