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관. 서해안장례식장. 호남타임즈신문, 목포타임즈신문 주최
목포과학대,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동문회 후원

꿈in방사회복지교육문화연구소, 하나노인복지관, 서해안장례식장이 공동으로 주최, 호남타임즈신문이 주관한 꿈in방 복지교육문화아카데미 - 인생2막, 품위 있고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하나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주대상으로 했으며, 어르신들의 인생2막과 품위있고 행복한 노후를 생각하게 하는 주제로 꾸며졌다. 목포타임즈와 목포과학대,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새마을문고목포시지부 동문회가 후원했다.

포로그램은 노인복지에 관한 인문학 강의, 웰-리빙&웰-다잉, 치매-예방(뇌-블럭)의 3개 분야로 나눠,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진행됐다.

인문학 강의는 광주전남권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에서 인기가 높은 김철진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합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노인복지, 마음을 닮다’, ‘마주-봄, 바라-봄, 함께-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웰-리빙&웰-다잉 분야는 웰다잉에 권위가 있는 차은진 호남대학교 초빙교수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관리’, ‘멋진 인생, 멋지게 내려놓기’로 강의를 했다.

인문학 강좌는 특히 어르신 치매예방의 일환으로 ‘뇌블럭’을 활용한 포로그램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특허권자이며, 뇌블럭을 통한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선구자인 노은아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장이 ‘통합놀이와 전래놀이’ 주제로 뇌블럭을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을 펼쳤다. 매 프로그램마다 하나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가 참가했다.

개강 첫날인 6월 8일에는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형완 목포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훈 목포시의원, 김원이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창옥 국장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에 항상 보이지않게 봉사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배우자인 정향숙 여사가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모처럼 교감을 나눴다.

특히 정향숙 여사는 김철진 교수의 강의를 끝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들으면서 노인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 데 이해를 하기도 했다.

문차복 목포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복지관에 나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목포시의회 차원에서도 노인복직에 항상 관심 갖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며, 도의회도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복지관의 시설 보수 등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하나노인복지관 보강사업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향숙 여사는 “조용히 식당에서 봉사만 하고 갔었는데 신문사 대표님의 초청으로 와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며, “어르신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타임즈, 목포타임즈, 꿈in방사회복지교육문화연구소는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하반기에도 꿈in방 복지교육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인영기자

<2023년 7월 20일자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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