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스트레스 경감 및 소진 예방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남광역지원기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4회기로 수행기관 종사자 업무수행 중 이용자 사망·사고 등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건강 상태 회복과 소진 예방,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전담사회복지사 40명, 생활지원사 4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례지역 전담사회복지사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얻고 잠시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목포지역 생활지원사는 “비가 와서 폭포도 보고, 숲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전남사회서비스원(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수행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은 이용자의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으로 이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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