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애로사항 공유 및 수행인력 인권 보호 방안 논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전라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25일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인권보호 및 안전관리 절차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반적인 사업 운영 현안에 대한 논의 등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각 수행기관들은 서비스 이용자 인권 보호는 물론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수행인력 인권 보호를 위해서도 안내 및 교육, 안전관리 실무 매뉴얼,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사업 운영 및 종사자 처우 등 현안 관련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현장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사업 일선 현장의 고충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도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46개 수행기관에서 238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3,556명의 생활지원사가 도내 57,10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인영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